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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리수가 또 통했다" 황교안 3연타에 웃을 수 없는 한국당
엿새째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단식 천막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“무리수가 또 통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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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소미아 종료 문제는 일본이 원인 제공" 일관된 문 대통령 인식, 종료는 수순
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이 23일 오전 0시 예정대로 종료되는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. 지소미아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가 일관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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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동맹 두고 폼페이오는 “린치핀” 해리스는 “코너스톤”
해리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4일(현지시간) ‘2019 인도양 콘퍼런스(IOC)’ 연설에서 “한·미 동맹은 지역 안보와 안정성을 위한 주춧돌(cornerstone·코너스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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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동맹 표현 '린치핀' 대신 '코너스톤' 쓴 해리스 대사, 왜
4일 인도양 컨퍼런스에서 연설중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. [주한 미 대사관 트위터]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4일(현지시간) ‘2019 인도양 컨퍼런스(IOC)’ 연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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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한국 정부, 징용 해결 1+1+α안 8·15께 일본에 제시”
3박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가와무라 다케오(河村建夫·전 관방장관) 일·한의원연맹 간사장이 귀국 당일인 3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“한국 정부가 징용 문제와 관련된 ‘1+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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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소미아 파기, 김현종·노영민이 NSC서 밀어붙였다”
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과정에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내 논의 과정을 다룬 기사가 실린 마이니치신문 9월 4일자 지면. “한국 정부의 대일본 정책이 갑자기 강경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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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언론 "지소미아 파기, 김현종·노영민이 NSC서 밀어붙였다"
“한국 정부의 대일본 정책이 갑자기 강경해진 배경엔 안보에 대한 의식이 희박한 통상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.” 일본의 진보성향 언론인 마이니치 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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텀블러→서류철→수첩→빈손···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
이른바 ‘조국 국면’이 짧게는 추석 민심,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.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,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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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일본 정직해야…수시로 말 바꾸며 보복 합리화”
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동하고 있다. 이날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’일본은 정직해야 한다“며 ’경제 보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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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변화 요구 직면한 '65년 협정 체제'
해묵은 갈등이 반세기 믿음 깼다! 국력 격차 컸던 냉전시대 모순… 양국 갈등 계기 수면 위로 달라진 현실에 맞춰 미래지향적 체제로 업그레이드 모색할 기회 룰이 깨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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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미아 파기 미스터리…“NSC 직전 청와대 기류 변했다”
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(왼쪽)과 이야기하고 있다. 가운데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. 김경록 기자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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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NSC 직전 靑 기류 변했다"···지소미아 파기 미스터리
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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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"중단하라" 韓 "우리영토"···사진으로 본 역대 최대 독도훈련
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. [사진 해군]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특수전 병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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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 "美 실망 당연한 것…NSC간 매우 긴밀하게 소통했다"
청와대는 23일 “한·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미국 측과는 수시로 소통했다”며 “특히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간에는 매우 긴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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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닛케이 “문 대통령 對日 자세 ‘지킬 앤드 하이드’ 같아”
문재인 대통령(오른쪽)이 지난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(왼쪽)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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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지소미아 깼다…한·미·일 안보지형 균열
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관련 NSC 상임위 결과를 보고받고 있다. 정부는 이날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.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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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“코리아 디스카운트 점점 커져…경제 안 좋은데 갑갑”
청와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을 폐기하기로 하자 재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. 익명을 요구한 한 재계 관계자는 “광복절 경축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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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미아 파기에 재계, "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려된다"
청와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ㆍ지소미아)을 폐기하기로 하자 재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. 익명을 요구한 한 재계 관계자는 "광복절 경축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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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“조국 결정적 한 방 없어…청문회 열고 해명해야”
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당권파 모임인 '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'(대안정치) 회의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. [연합뉴스] ‘변화와 희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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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중국서 만나는 강경화·고노…지소미아 반전 카드될까
━ 한·일 외교부장관 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.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'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'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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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일 비전 포럼] “지소미아 파기는 한·미·일 안보협력 이탈로 비쳐질 것”
━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한·일 양국은 2016년 11월 23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을 체결했다.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(오른쪽)과 나가미네 야스마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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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문희상 특사’ 박지원, 도쿄서 日자민당 2인자와 만찬회동
박지원 의원이 12일 오전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'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' 소속 의원들의 탈당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정론관을 떠나고 있다.[연합뉴스] ‘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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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·고노 내일 베이징회담, 지소미아 시한 사흘앞 담판
강경화. [뉴시스] 한·일 외교 수장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다.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전 양국 고위 당국자 간 사실상 마지막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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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한국사학자 카이텐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광복절에 하필 왜 이 책을 집었을까? 이영훈 교수(외), 『반일(反日) 종족주의』. 무모하고 섬뜩했다. 그의 평생 연구는 ‘식민통치